[헤럴드경제=이슈섹션]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가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당시 논란이 됐던 ‘속초 맛집 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 후보는 24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그때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시민, 지인분들을 만나면서 말씀을 듣던 시기”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렇기에 어느 장소든 공개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지 않았겠냐”라고 되물었다.
지난달 국민의당은 대선 기간 도중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 씨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을 조작해 전 국민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당은 발칵 뒤집혔지만, 책임론이 대두된 안 후보는 오랜 기간 침묵한 바 있다. 특히 안 후보가 강원도 속초의 한 유명 식당에서 부인과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 식당은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프로그램에 나온 유명 맛집으로 알려져 일부 네티즌은 “이 와중에 맛집 찾아간 거냐”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후보는 곧 있을 전당대회에서의 과반수 득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 후보는 “누가 당 지지율을 높일 수 있는지, 전국에서 인재를 영입할 수 있을지, 지방선거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킬 수 있을지를 기준으로 삼아 당원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