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연평도 해상에서 사체 발견 -23일 유엔사 군정위 통해 北 통보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정부는 23일 연평도 해상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 추정 사체를 북한에 송환하기로 하고 이날 유엔사 군사정전위를 통해 통보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지난 11일 오후 2시50분께 대연평도 동북방 해상에서 표류중인 북한 주민 추정 사체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정부합동조사 결과 북한 주민으로 추정해서 송환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오전 9시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로 25일 금요일 오전 10시 판문점을 통해 사체를 송환한다는 계획을 북측 적십자위원회에 통보하고자 했으나 북측의 응답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통일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유엔사 군정위를 통해 송환계획을 재통보한다는 방침이다.
북한이 인수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무연고 사체 처리절차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인천시에서 화장을 하고 무연고 묘지에 안장하게 된다.
발견된 북한 주민은 40대 중후반의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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