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어린이집 지붕ㆍ옥상에 ‘도봉구형 쿨 루프(Cool Roof)’를 씌웠다고 18일 밝혔다.
설치가 끝난 곳은 도봉2동ㆍ창4동 어린이집이다. ‘밝은 색 페인트가 칠해진 옥상’을 뜻하는 ‘쿨 루프’는 옥상 색깔만 바뀌어도 건물 에너지소비량이 줄어든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도봉구형 흰색지붕인 쿨루프엔 방수기능, 태양열을 반사하는 차열기능 등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봉2동 어린이집은 쿨루프 설치 직후 실내 온도가 벌써 1도 이상 떨어졌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폭염취약계층, 취약지역 노후 건물 등에 쿨루프 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