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제안한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돌발 회동이 결국 무산됐다. 과기정통부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20%→25%) 통보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CEO가 해외에 있는 KT에게는 대리 참석, 나머지 사업자에게는 CEO급 참석을 요청했으나 현재로서는 어려울 것 같다”며 “이후 만남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 없다”고 18일 밝혔다.
또 다른 과기정통부 관계자 역시 “할인율 상향 통지와 장관과 CEO 회동은 별개로, (통지를) 금주 중 하기로 한 만큼 마냥 미룰 수는 없다”며 “현재로서는 18일 오후 통지서를 보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산시스템 개편과 유통망 교육 등을 감안해 내달 15일께부터 25% 요금할인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상현ㆍ정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