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홍대ㆍ춘천ㆍ논산 -각각 다른 테마, 늦깎이휴가객 유혹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영화관에서 ‘옥자’ 한편, 자연 속에서 피카소의 생전의 모습을 보며 땀흘리며 즐기는 밴드 공연, 그리고 가족과 한께 즐거운 캠핑까지….
8월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문화예술과 숙박 그리고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서지로 주목 받는 곳이 있다. 바로 ‘KT&G 상상마당’ 트리오다. 현재 상상마당은 서울 홍대와 춘천, 논산에 위치해 있다.
이곳 트리오 상상마당은 각각 다른 테마로 운영되면서 ‘늦깎이’ 특별한 휴가를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별한 공연, 특별한 휴가=지난 2007년에 섭립돼 비주류 문화예술의 메키로 자리매김한 ‘상상마당 홍대’는 휴가철을 맞아 일반 영화관에서 보기 어려운 특별한 영화와 공연을 선보인다.
시네마에서는 올 상반기 최대 이슈였으나 상업성 등의 문제로 영화팬들과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은 ‘옥자’와 인기리 종영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아울러 매월 새로운 주제로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단편 상상극장’에서는 8월 한달 가수 요조가 직접연출한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다수의 독립영화도 함께 상영해 특별한 휴가를 즐기게끔 준비했다.
영화와 함께 다양한 공연도 마련돼 있다. 싱어송라이터 ‘문문’의 공연이 대표적이다. ‘웬즈데이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공연은 8월 2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홍대 인디공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또 오는 19일에는 ‘상상마당 홍대’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칵스’와 ‘트리스’의 합동공연을 10년 전 티켓가격으로 제공한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매력적인 휴가=의암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상상마당 춘천’에서도 8월을 맞아 여러가지 문화 공연과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지역 아티스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상상 스테이지’에서는 오는 12일 2인조 밴드 ‘글루미시즌’의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진가로 유명한 ‘자끄 앙리 라띠그’ 사진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상상마당 홍대’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25일부터 ‘상상마당 춘천’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아름다운 프랑스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 200여점과 함께 피카소의 생전 모습이 담긴 작품까지 만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무료 영화 상영회인 ‘수요일 사이좋은 극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모아나’, ‘니모를 찾아서’ 등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
▶캠핑명소서 시원한 휴가=캠핑 명소로 널리 알려진 ‘상상마당 논산’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피서지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상상마당 논산’은 ‘아트캠핑빌리지’를 운영한다.
아트캠핑빌리지만의 특별한 캠핑프로그램인 ‘아트캠핑데이’는 매회 다르게 구성해 캠핑을 통해 트렌디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셉트다.
특히 8월에는 휴가철 테마에 걸맞은 썬캡 만들기 체험과 함께 가족사진 촬영과 가족 레크레이션 시간이 준비돼 있다.
오는 12일과 26일, 각각 1박 2일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총 3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불어 8월 한 달간 이곳을 찾는 가족과 아이들이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영장도 무료로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