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항공우주(KAI)가 분식회계 의혹과 검찰 및 금융당국의 조사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3일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6.05% 하락한 4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만900원까지 하락한 한국항공우주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찍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공시를 통해 “회계인식 등에 대한 금감원의 정밀감리가 진행중”이라며 “감리 결과가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는 별도 보도자료에서 “설립 이래 회계 인식방법에 따라 일관된 기준을 적용했으며 특정한 시점에 실적 부풀리기를 위해 회계 인식방법을 변경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라크 등 해외이익을 선반영하거나 부품원가 및 경영성과를 부풀린 바도 없으며 이라크는 오히려 보수적인 관점에서 이익을 반영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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