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정릉아동보건지소가 ‘육아맘’의 건강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3일 구에 따르면 정릉아동보건지소는 매주 수요일에 ‘아기띠 라인댄스’ 수업을 진행한다. 라인댄스란 다수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줄을 지어 추는 춤을 말한다. 전신을 쓰는 활동으로 비만관리, 심폐기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

구 관계자는 “산후 운동이 필요하지만, 육아 일로 아기띠를 놓지 못하는 주부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호응도 좋다. 건강을 챙기면서 아이와의 애착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입소문을 탄 것이다. 한 참여자는 “아기를 안고 춤을 추면 혹시나 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프로그램이 끝나고 보니 편안히 잠들어 있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프로그램 게시판에도 “다른 엄마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잊고 있다”, “건강을 챙기고 산후 스트레스도 해소했다”는 등 후기가 이어지는 중이다.

참여와 이용은 다음 카페 정릉아동보건지소(cafe.daum.net/sbchildhealth)를 찾아 절차를 밟으면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부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