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장생포’ 앱 다운, 투어 참여...고래기념품 증정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 남구가 증강현실을 고래관광사업에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8월 1일부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템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템프 투어는 엽서에 도장을 찍는 대신 증강현실을 도입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지정된 장소에 나타나는 고래를 물방울을 이용해 잡는 방식이다.
고래가 나타나는 장소는 고래박물관 입구 등 총 9개소다. 고래를 잡으면서 고래문화특구를 전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구는 스템프 투어가 관광객들에게 고래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템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 앱 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 손안에 장생포’ 앱을 다운 받아 실행해야 하며, 투어를 모두 완료하면 고래문화마을 매표소에서 수공예로 제작된 고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스템프 투어는 포켓몬스터의 게임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되는데, 고래 9종을 3D 작업을 통해 생생한 고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아 색 다른 재미를 즐기고,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