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모발이식을 하면 더운 날씨와 습기, 땀 등으로 인해 염증이나 부작용이 발생하여 수술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많은 이들이 이렇게 오해하고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술시기와 계절과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이식 부위를 습하게 유지하기에는 건조한 겨울보다 습한 여름이 나을 수 있다. 더워서 흐르는 땀은 수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오히려 땀보다 심한 스트레스나 격한 운동이 생착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또한 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후두부의 모발을 채취한 후 탈모 부위에 이식할 뿐만 아니라 심은 머리가 빠졌다가 다시 자라나는데 최소한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결혼 시즌이나 취업시즌 등이 잦은 연초를 생각한다면 휴가가 있는 여름철이 오히려 모발이식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시기일 수 있다. 이렇듯 계절보다는 회복 기간이 중요하므로 최근 여름철 휴가 기간을 이용하여 모발이식 수술을 하려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만족스런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전부터 환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수술 1주일 전부터는 흡연과 음주도 피하는 것이 좋고, 수술 후에도 약 2주간은 심은 모발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랄 수 있도록 금연과 금주는 필수적이다. 이식한 모발은 2~3주가 지나 일시적으로 빠졌다가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 받아 다시 자라게 되는데,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세포 조직으로 이동하는 산소의 이동을 막아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모낭세포에도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쳐 생착률을 떨어뜨린다. 또한 지나친 음주는 상처회복을 방해하고 염증이 생기기 쉽게 만들어 모낭 생착을 방해한다. 모발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수술 전후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는 것이 좋다.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를 취득한 나세르 모발이식센터 조 준호 원장은 모발이식은 무조건 많이만 심는다고 모두 생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향 설정부터 이식시 기존 모낭이 훼손 되지 않게 정확하고 안전한 모발이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모발이식은 장시간 집중력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술이므로 집도의의 많은 경험이 필요하며 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으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탈모 진행 상태와 모발의 굵기, 방향, 디자인 등을 고려한 후, 가장 적합한 수술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한 “1회용인 식모기를 재사용하는지 모낭을 심는 단계부터 확인하고, 모발이식 후에도 꾸준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모발이식 병원을 선택할 때는 비용만을 따지기에 앞서 해당 병원이 모발이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지, 수술을 집도할 의료진이 모발이식 분야에서 얼마나 많은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체크한 후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식된 모발이 자리를 잡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주치의를 찾아 사후관리에 힘써야 하며, 환자 역시 의사의 지침을 잘 숙지하고 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세르 모발이식 센터에서는 탈모 치료 시 사용하는 스마트 프랩 2 줄기세포 주사요법 도입 이벤트를 6월 한 달 동안 1회 시술비 230만원에서 100만원, 2회 시술비 460만원에서 150만원의 특가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