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ㆍ사진)가 하월곡동 치매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3일 구청에서 김영배 구청장과 유승호 구 치매지원센터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가 치매관리사업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심포지엄은 지난 2007년 문을 연 구 치매지원센터의 10년 성과를 살펴보고, 치매관리 사업의 발전 방향을 찾는 순서로 펼쳐졌다.
주제발표에선 유 센터장이 ‘성북구 치매관리사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센터가 치매환자들을 위해 운영 중인 작업치료, 컴퓨터 인지증진 훈련 등 프로그램이 타 자치구에도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원숙 구 보건소장, 박우영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서관, 성미라 용인송담대 간호학과 교수 등이 나서는 토론도 이어졌다.
이들은 치매전문기관의 확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배 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단체와 연계한 후 치매 고위험군에 전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차원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