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울산대공원 숲속에 조성된 그린하우스를 관내 공공기관 뿐 아니라 기업체 및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어린이들의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사용되던 숲속공작실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자연이 살아 숨쉬는 특색있는 세미나 장소로 탈바꿈했다. 느티나무, 참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사방이 녹음으로 둘러싸인 그린하우스는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목조건물로서 부지면적 1,385㎡(건축면적 396㎡) 규모에 세미나실(2개), 휴게실, 로비, 야외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그린하우스는 시정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대외교류협력 등의 회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세미나, 워크숍, 학술연구 발표회 등을 위한 목적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사용료는 기본 3시간 30만원이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설 내 흡연, 취사, 음주, 숙박 등은 금지한다. 공단 관계자는 “푸른 숲과 정겨운 새소리 등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그린하우스가 기업체 및 시민들에게 교육과 문화행사를 위한 색다른 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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