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감자 구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사상최악의 가뭄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마사회는 사회공헌기업으로서 28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산북마을에서 어려운 농민들을 돕기 위해 ‘감자수확’, ‘꽃길 조성’ 등의 일손 돕기를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양호 회장을 비롯한 마사회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은 경기도 안성 산북마을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을 비롯한 마사회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은 경기도 안성 산북마을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봉사활동에는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을 비롯해 렛츠런재단 및 말산업 육성본부 임직원, 산북리 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날 마사회 봉사단은 감자 수확은 물론 수확한 감자 200kg을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해 독거노인과 소외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함께 하는 봉사를 통해 농촌의 문제를 알고, 도움을 주며 상생을 위해 나아가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며 “이것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산북리와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5년간이나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hc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