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합금업체 서원(대표 조경호)이 청주공장 매각 잔금을 받아 이자 등 금융비용 줄이기에 나섰다.
30일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5월 LG하우시스에 매각한 청주공장의 잔금이 납입 완료됐다. 총 매각대금은 71억5000만원으로,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원은 이 돈으로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돌입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와 자산 매각을 거치면서 2015년 말 282%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현재 140%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말까지 100% 초반대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원은 당진공장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앞의 관계자는 “당진공장도 최근 매수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적정한 가격이면 올해 안에 매각이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을 기반으로 실적증대와 흑자경영 유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상증자, 자산매각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금융비용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이다. 여기에 원가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원 조경호 대표는 “지난해부터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개편과 내부 조직구조의 변화 등의 노력이 차츰 나타나고 있다”며 “생산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해 흑자경영 체제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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