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악명 높은 트럼프의 악수를 거친 세계 정상들의 모습이 화제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할 때마다 손을 꽉 잡거나 잡아당기는 버릇이 있어 각국의 정상을 만났을 때마다 논란이 됐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선 트럼프의 각국 악수를 비교했다. 일본 아베 총리를 만났을 때도 트럼프 대통령은 손을 꽉 움켜쥐고 다른 손으로 손등을 두드리고 무려 19초동안 손을 잡았다.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이를 막기 위해 유려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트뤼도 총리는 악수를 하면서 남은 손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어깨를 잡았다. 그러던 트럼프 대통령도 일격을 당한 바 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꽉 쥐어 잡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손이 하얗게 되기도 했다. 트럼프의 악수가 악명이 높기 때문에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악수에도 관심이 쏠렸다. 29일(현지시각)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를 만났다. 만찬 테이블에 앉은 문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손을 내밀었고 문 대통령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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