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삼성전기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1200원(2.0%) 내린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출하량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라 삼성전기의 2014년과 201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5%, 14%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면서 “유례없는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으로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 역시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7% 줄어든 52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