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동아 ‘세상을 바꾼 디자인’ 19일 오후 2시ㆍ오후 9시 비욘드동아 ‘세상을 바꾼 디자인’이 19일 오후 2시ㆍ오후 9시에 ‘아카리 램프’ 편을 방송한다.
나선형으로 휘감긴 대나무살 위에 하얀 종이를 붙여 만든 ‘아카리 램프’는 지난 1950년대 일본계 미국인 조각가 이사무 노구치가 디자인했다. ‘아카리’는 일본어로 ‘빛’을 의미하며, 이사무 노구치는 일본의 어부들이 사용하던 종이 초롱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카리 램프’는 뽕나무 껍질 종이로 만들어져 잘 찢어지지 않고 빛과 열을 받아도 색이 바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한지로 접을 수 있도록 만든 다양한 형태와 크기, 전통 일본 디자인을 기초로 제작됐으나 현대적 콘셉트와 용도에 맞게 적응 시킨 ‘아카리 램프’는 그 고유한 디자인으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 같은 디자인은 일본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이사무 노구치의 생애에 무관하지 않다.
이번 ‘세상을 바꾼 디자인’은 어떤 배경으로 ‘아카리 램프’가 탄생했는가와 그 특징 및 의미를 탐구해본다.
정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