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성지역 식수와 발전기 등 긴급 지원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회장 김병원)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6일 경기도 안성시 인근 농가를 방문해 가뭄에 따른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영농 안정화와 향후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농업인의 피해가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은 저수율이 35%로(평년 54%) 전국에서 가장 낮으며, 금광저수지(8.2%), 마둔저수지(7.9%) 등 도내 저수지의 20% 가량이 저수율이 30%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부분의 논에서 모내기가 끝나(진행률 96%) 이른 시일에 농업용수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금광농협(경기도 안성시)과 함께 농협의 급수차량을 이용해 인근 농가의 마른 논에 급수를 실시하고,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인 마을 주민의 식수해결을 위해 2리터 생수 1800통과 발전기 시설 등을 우선적으로 긴급히 지원하였다.
김 대표이사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대책마련에 나서고, 가뭄 피해지역에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농산물 판매지원을 통해 농가경영 안정화에 전심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농업경제부문은 ‘농업경제 가뭄대책본부’를 긴급히 구성하고, 범농협 가뭄대책상황실과 연계해 비상근무와 가뭄복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영농지원반, 산지지원반, 유통지원반으로 구성된 ‘농업경제 가뭄대책본부’는 정부의 가뭄단계에 따라 양수기 지원, 예비종자지원, 가뭄피해지역 농산물 판매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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