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노승을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정유라 씨를 향해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겼다.
노 전 부장은 1일 새벽 2시경 트위터를 통해 “스마일 도우미 정유라. 이 문건은 기억하지. 뇌물죄 재판은 이제 시작이다”라며 독일어와 영어로 작성된 문서를 공개했다.
노 전 부장이 공개한 이미지 속에는 최순실 씨의 개명 이름인 ‘최서원’이 영문으로 새겨져 있다. 서명 날짜는 지난해 2월로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기 전이다. 최순실 씨가 독일 현지에서 진행한 사업 내용과 관련된 문서로 추정된다.
정 씨는 덴마크 현지에서 체포된 지 150일 만인 지난달 31일 강제송환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1일 정 씨를 상대로 조사를 계속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 등에 따르면 정 씨는 전날 오전 4시8분께 네덜란드에서 출발한 대한한공 기내에서 체포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된 뒤 특수1부(이원석 부장)에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전날 오후 5시30분부터 이날 오전 1시40분까지 8시간10분에 걸쳐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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