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파견한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사업 용역단 직원들이 18일 일로일로주 알리부난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600여명에게 직원들이 모은 성금 약 300만원으로 준비한 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했다.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사업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지원으로 2018년까지 일로일로주 3만1840ha의 면적에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알리부난 초등학교는 사업 대상 지구에 위치해 있는 학교로, 직원들이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고 농어촌공사는 설명했다.

여운식 용역단장은 (사진) “작은 선물에도 감동하는 필리핀 학생들의 맑은 눈동자를 보며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며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이 곳 주민들의 삶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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