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이근호가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마친 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브라질 월드컵 중계에 나선 이광용 캐스터는 18일 트위터를 통해 “이근호 병장 경기 후 인터뷰. ‘저를 러시아전 키플레이어로 지목해주고 4년 전 남아공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을 때 방에서 같이 울어준 (이)영표 형 정말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
이근호는 지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예선에서 맹활약하며 허정무호를 본선으로 이끌었지만 컨디션 난조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광용 캐스터의 트위터 글로 미뤄 당시 이영표 해설위원의 위로가 이근호에게 큰 힘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이근호는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각)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11분 박주영을 대신 교체된 이근호는 경기 투입 11분여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이 “우리나라는 첫 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며, “촘촘한 러시아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 선수다”라고 예측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근호 선제골에 누리꾼들은 “이근호 선제골, 후련했다”, “이근호 선제골, 교체투입되자마자 멋지다”, “이근호 선제골 활약 대단했다. 알제리전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