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파온라인3'와 데이터 연동 시스템 채용 온라인서도 즐겨 - 모바일에 맞춘 조작법 초보자도 쉽게 플레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역대 최고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이 16강 진출은 둘째치고 1승도 하기 어렵다고 평가하는 가운데, 연이은 평가전의 패배로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각종 시뮬레이션 결과들도 그다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어서 근심은 더해가기만 한다. 그렇다고 너무 좌절하지는 말자. 러시아, 알제리 심지어 벨기에 까지도 아주 손쉽게 꺾어 버리면 그만 아니겠는가. 1:0 승리 아니 5:0 승리도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 먹으면 꺼내서 플레이할 수 있는 '피파 온라인3 M'이야기다. 혹여 축구를 보다가 답답함을 금치 못하겠다면, 혹은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면 '피파 온라인3 M'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가슴 트래핑 한 다음에 플립플랩으로 접고 마르세유 턴 한 다음에 라보나킥으로 촤악.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감독이 최근 찍은 한 CF가 화제다. 광고에서 그는 환갑이 넘은 나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몸놀림으로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면서 젊은이들이 할말을 잃게 만든다. 그리고 결정적인 마무리 '참 쉽죠?'를 선사한다. 실제로도 참 쉽다. '피파온라인3 M'에서라면 잠깐만 조작법을 익혀 보면 가슴 트래핑 이후 플립플롭, 마르세유 턴 정도는 쉽게 한다. 선수를 제치는 것이 어렵지만 차범근 감독의 영상 정도는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니 한발 더 나아가 차범근 감독을 불러 내 실제 플레이를 그대로 재현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만큼 이 게임은 뛰어나다. 어마어마한 명성을 바탕으로 월드컵 시즌을 대비하고 있는 이 게임은 이제 PC온라인을 벗어나 모바일에서 까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역대급 스케일 자랑하는 모바일게임 '피파온라인3 M'은 가공할 만한 데이터베이스를 자랑하는 게임이다. 온라인 상에 등록된 선수 중 대다수가 모바일에도 등장한다. 게임에 등록된 팀은 500여개 그리고 등록된 선수만 1만 5천명이 넘는다. 리오넬 메시와 같은 유명 선수들부터 도무지 알 듯 모를 듯한 2부리그 선수들 까지 구현돼 있다. 각자 선수들의 외모나 성격, 축구를 하는 스타일 등을 게임 내에 그대로 구현해 마치 실제 선수가 뛰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당연히 이번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 국가들과 대표 선수들도 모두 구현돼 게임 상에서 언제든지 확인해볼 수 있다. 특히 게임 내 모드 중 하나인 '월드컵 모드'를 활용하면 마치 실제 월드컵 감독이라도 된 듯 직접 선수를 선발해 경기를 뛴다거나, 작전을 지시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 월드컵 모드 외에도 챌린지 모드, 시즌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존재해 클럽 세계 선수들을 직접 조작하거나 세계적인 구단을 직접 운영해 보는 재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모바일 환경에 맞춘 조작법 사실 '피파 온라인3' 의 조작법은 쉬운듯 하면서도 마스터하기 어려운 조작법을 갖고 있다. 워낙 타이밍 싸움이다 보니 모바일에서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모바일에서 만큼은 크게 문제가 안되는 모양이다. 이미 다년간 모바일게임 버전을 개발해온 EA가 자사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시스템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가상 조이스틱을 활용해 패스를 주고 받거나 슈팅을 쏘는 방법은 키보드와는 또 다른 손맛을 주기도 한다. 또, 일반 AㆍI 경기에서는 선수들을 클릭하거나 드래그 하는 것만으로 패스를 주고 받고 슈팅을 할 수 있어 마치 감독처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가만히 경기를 보고 있다가 빈 공간이 보이면 여지없이 그 선수를 클릭하는 것 만으로 패스를 하고, 돌파를 지시할 때면 선수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드래그해주기만 하면 된다. 손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머리로 승부해도 된다. 경기 도중 관전 모드를 켜기만 하면 게임이 자동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상황에 맞춰 전략을 지시하는 것으로 경기를 손쉽게 풀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 셈이다. 축구 경기를 보다가 프리킥 등 중요한 장면이 왔을 때 잠시 관전모드를 쓰는 것도 훌륭한 플레이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PC와 연동기능, 언제 어디서나 '피파온라인3 M' 이런 환경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은 PC온라인 버전인 '피파온라인3'과 연동돼 플레이가 가능하다. '피파온라인3 M'에서 획득한 골드나 선수 카드(이적) 등은 그대로 피파온라인3 PC버전에서 활용할 수 있다. LP가 부족한 유저라면 끊임 없이 모바일 플레이를 통해 LP를 벌어들일수도 있고, 핸드폰을 보면서 선수 스쿼드를 작성하고 작전을 짜 나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나갈 수 있다. 또, 강화나 트레이드와 같은 부가 시스템도 수시로 사용해 미리미리 적용해 둘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기는 기틀이 마련돼 있다. 혹여 PC 사용시간에 제한이 있는 유저나 PC방에서만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라면 그야말로 최고의 어플리케이션이 아닐 수 없다.
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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