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올해 1분기(1~3월)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107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었다.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지난해 1분기 82억3000만달러 ▷ 2분기 87억4000만달러 ▷3분기 84억5000만달러 ▷4분기 98억3000만달러 ▷올해 1분기 100억달러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송금액 증가는 도매 및 소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에 대한 투자증가가 견인했다.
반면 제조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투자는 감소했다.
해외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국내 대기업들의 금년 현지시장진출 및 M&A 등 투자계획*을 감안 시 금년도 전체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는 “올해 선진국 중심 경제회복세과 원자재 가격상승, 긍정적 투자심리 등이 세계 해외직접투자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됐다”면서 “그러나 보호무역주의 심화, 주요국의 금리인상추세 등 대외불확실성 확대가 해외직접투자를 위축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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