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11.6%’ 文 펀드 모집안 공고…실제 피해 없어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비용 펀드를 사칭해 돈을 가로채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이메일ㆍ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문재인 펀드 모집안 내부 공고’를 올린 A 씨를 사기 미수 혐의로 지난 1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께 지인에게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니 이자율 11.6%로 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보내 돈을 뜯어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해당 글을 신고받고 A 씨가 사용한 계좌를 정지해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를 악용한 사기 및 유언비어 범죄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