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이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이 됐다.

4일 청송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집행이사회를 열어 국내에서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청송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했다.

이번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대상은 청송군 전체 845.71㎢다.

군 관계자는 “청송은 5억여 년 이전의 선캄브리아기에서 중생대 백악기, 신생대 제3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질시대 흔적을 보여주는 암석이 두루 분포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 학술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질관광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는 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생태학·고고학·문화적 가치가 있는 지역을 보전하기 위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 100여 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