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ㆍ정경수 기자] 한진칼이 진에어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탄 가운데 4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 거래일대비 4.14% 오른 2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진칼은 이날 장 중 한때 2만1450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다.

한진칼 주가는 자회사 진에어의 상장 소식이 보도된 3월 20일부터 전장(2일)까지 약 15.4% 올랐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로 대한항공, 진에어, 정석기업, 한진의 지분을 보유, 풀서비스항공사와 저가항공사의 지분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상장사로 진에어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어서 진에어 상장이전 가치를 선반영 할 수 있는 유일한 상장주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공수요 성장에 따른 FSC, LCC로부터의 쌍끌이 모멘텀이 기대되고, 한진그룹의 실적턴어라운드 효과로 두 단계 레벨업되는 2017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엄 연구원은 한진칼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진에어는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연내 상장 완료 목표로 실무 절차에 돌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진에어의 상장시기가 빨라야 올해 4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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