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의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사전투표가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관위는 전국 읍ㆍ면ㆍ동에 1개씩 총 3천507개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를 마련했다.
대선에서 사전투표가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소지 관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투표하면 된다. 관할 주소지가 아닌 경우는 표용지에 투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넣어 봉함하고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이 회송용 봉투는 그날 투표가 마감된 뒤 사전투표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돼 해당 지역의 선관위로 보내진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에는 투표 인증샷이 허용돼 관심을 끈다. 엄지, 브이, OK사인 등 특정후보를 시사하는 인증샷을 올릴 수 있다. 특정 후보를 반대하는 X자 사진을 찍어 올릴 수도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치러진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1.5%(전체 투표자 수 대비 20.2%)였고 2016년 제20대 총선에선 경우 12.2%(전체 투표자 수 대비 21.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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