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정보 형사가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112 타격대가 응급조치 업무를 맡는 등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경찰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안전 혁신 선도과제’ 32개를 발표했다.
경찰은 ▷위험대응 분야 전문성 제고 ▷생활 속 안전 위해요인 관리 강화 ▷국민안전을 위한 사회적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로 나눠 안전 강화를 위한 실행 과제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찰의 초기 대응이 개선된다. 경찰은 긴급 시위 현장 등에 투입되는 112 타격대를 응급 조치도 실시하는 ‘다기능 초동조치 부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장 출동 차량의 안전장비도 확충된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기 위한 순찰 활동도 강화된다. 경찰은 대형공사 등 안전사고 우려요인 발생 시 ‘지정순찰제’를 도입해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하는 ‘정보관 지역책임 담당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형버스 위험운전, 화물차 과적ㆍ적재불량 등 고질적 적폐 척결을 위해 집중단속도 나선다.
이밖에 경찰은 112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그동안 상급기관에 팩스로 전송됐던 치안상황속보를 온라인으로 전송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선현장의 적극적 참여와 독려를 위해 이번 주 내로 전 지방청에 총경급을 단장으로 하는 ‘생활 속 국민안전 추진단’을 발족해 ‘국민안전 마스터 플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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