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케이블계의 스타‘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이 한 달간 사우나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한국뜨네)’에서 이 시대 남자들의 고충에 대해 열띤 공방을 펼치던 중 ’집에서 나와도 딱히 갈 곳이 없다‘는 MC 이경규의 말에 “예전에 사우나에서 한 달 동안 산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민은 “사우나에서 살면서 조심해야 될 것이 있다”며 “물 위에서 자면 저체온증에 걸려 위험하다”는 깨알 같은 정보도 알려줘 스튜디오를 한 순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상민은 깨알 같은 입담으로 녹화장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며 솔직하고 시원스러운 입담을 선보여 좌중을 휘어잡았다. 이상민이 집 대신 사우나에서 출퇴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밝혀졌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도 ‘달라진 여성의 위상’에 대해 얘기하던 중, “처가살이 하는 남자들은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한 거 같다”는 현영의 말에 격하게 공감했다. 이경규는 “사실 나만의 공간이 따로 없다. 나만의 공간은 내 마음 속뿐”이라고 밝히며 흥분했다.

이어 이경규는 “남자들은 출장을 자주 가야된다”고 주장하면서 “외국에서도 6시에 퇴근하면 동네 바에 들어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뒤 11시쯤에 집에 들어간다”며 이 시대 남자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유세윤은 “내 친구들도 집에 도착하면 주차장 차안에서 2시간씩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뒤 집에 들어 간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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