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 양판점의 원조인 전자랜드가 10년만에 서울지역에 신규매장을 오픈하는 등 부활의 날개를 다시 펼치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20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신규매장 ‘길동점’<사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자랜드의 서울지역 가두점 신규매장 오픈은 약 10년만으로, 길동점이 오픈하면 서울지역에는 인샵을 포함해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총 2개층, 253평 규모의 길동점은 최근 전자랜드 신규매장들의 콘셉트에 맞춰 고객맞춤형 쇼핑이 가능하게 매장을 세분화했다. 의류관리존, 모바일존, 신상품존, 키친존 등을 마련해 고객이 방문한 목적에 맞는 존을 방문하면 편안하고 빠르게 원하는 제품을 볼 수 있다. 의류관리존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의류건조기와 의류관리기 등으로 구성해 관련 제품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길동점은 ‘KT 기가지니’ 체험존을 구성,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1988년 용산에 국내 최초 가전양판점을 오픈한 원조”라며 “이번 10년만의 서울지역 신규매장 오픈을 통해 가전 양판 선두주자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4월 중 경북 경주에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며 올해 전국에 20~30개 매장을 새로 열 계획이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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