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의 강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했다.4월 첫째 주(5일 기준) 구글플레이 게임매출 순위에 따르면 1위부터 3위까지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14일 출시돼 100여일이 넘는 기간 동안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그간 다수의 신작이 왕좌에 도전했지만 이를 모두 물리치며 열풍을 이어갔다.

▲4월 5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출처=구글플레이 갈무리)‘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전주대비 1단계씩 오르내려 자리를 교체했다. 서비스 4주년을 앞둔 ‘모두의마블’과 3주년을 갓 넘어선 ‘세븐나이츠’는 형제의 대결구도를 유지했다.넷마블은 상장을 앞두고 한동안 잠잠했던 출시 엔진에 4일 시동을 걸었다. 장기인 모바일 수집형 RPG 시장에 신작 ‘요괴’를 출시한 것.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빙의’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꽤한 ‘요괴’가 형 만한 아우가 될지가 주목된다.

이날 매출 10위권은 다수의 신작과 중위권 게임의 도약으로 큰 변화가 목격됐다. 4위는 넥슨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5위 네오위즈 ‘피망포커’, 8위 네시삼십삼분 ‘삼국블레이드’, 10위 엔씨소프트 ‘프로야구H2’다. 이 중 ‘피망포커’는 20위권 밖에서 단순에 5위로 치솟았고, ‘삼국블레이드’도 8단계 순위가 올랐다.20위권도 순위가 요동쳤다. 신작의 자리를 내준 작품들이 둥지를 틀었기 때문이다. 화제작 ‘킹스레이드’는 전주 대비 6단계 순위가 하락해 11위를 기록했고, ‘뮤 오리진’도 1단계 순위가 하락해 12위에 머물렀다. 18위에는 ‘한게임 포커’가 올라 자체 최고순위(17위)와 근접한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