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개 대회, 상금 144억 5천만원 카이도 시리즈만 총상금 41억 규모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KPGA 코리안투어가 ‘카이도’라는 새로운 스폰서가 출현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배우균<사진 오른쪽> 카이도 골프코리아 대표는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한국남자골프 붐을 다시 일으키는 것은 우리 같이 작은 기업이 하는게 아닌데, 주제 넘지만 영광스럽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카이도는 올해 남자골프에 총 상금 41억원 규모로 8개 대회나 후원한다. 단일 기업 시리즈로는 사상 최대, 최대 규모이다. 여자골프에 비해 풀 죽은 한국 남자 선수들에게 작지 않은 용기를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카이도골프코리아(대표이사 배우균)는 지난 3월 31일 경기 성남시 KPGA빌딩에서 ‘2017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조인식을 갖고, 이같은 대회 개최에 최종 합의했다.
카이도시리즈 8개 대회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지난 2년간 총상금 3억원 규모로 KPGA 코리안투어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을 개최한 카이도골프코리아가 올해 10억원으로 크게 늘린 것이다.
총상금 10억의 투어챔피언십 대회는 KPGA 사상 최초이며, 카이도골프코리아는 올 시즌에도 KPGA 코리안투어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이로 인해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19개의 대회와 총상금 144억 5000만원의 규모로 커지게 됐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135억 5000만원에서 9억원 상승한 역대 최고 규모다.
카이도시리즈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1차 카이도시리즈 유진그룹 전남오픈(무안컨트리클럽)’으로 출발한다. ‘8차 카이도시리즈-투어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전체 8개 대회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열린다.
배우균 대표는 “카이도시리즈 발표 이후에도 한국 남자 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장고를 거듭한 끝에 상금을 증액하기로 결심했으며 이로 인하여 한국 남자 프로골프가 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KPGA 코리안투어와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시리즈를 통해 국내 골프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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