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
[헤럴드경제=박준환(양평)기자]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지속되는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광역울타리) 설치 사업 및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신고에 의한 야생동물의 포획건수는 총 4094마리(멧돼지 748, 고라니 3346)로 2015년 1482마리 포획 건수에 비해 2.7배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한 농작물 훼손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예방시설(광역울타리) 설치 사업은 2016년 예산대비 2배 이상 증액하여 전년대비 견고하게 설치하며, 읍·면에 신청된 60개소 중 광역설치가 가능한 지역으로 13개소를 선정하여 현재 사업대상지 해당 읍ㆍ면에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비는 총 2억5000만원이고, 농작물 상습 피해지역 중 특히 산림과 인접한 농지를 중심으로 5월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평군은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32명)을 구성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재산상의 피해가 없도록 피해예방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가고, 아울러 기동포획단의 연중ㆍ상시 운영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