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의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다.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은 40여곳 병원이 몰린 강서로, 공항대로 일대 181만35㎡을 의료관광특성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과정에서 불임치료 등 산부인과 분야 특화기술이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번 국비 지원금 전액을 특화의료기술개발,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ㆍ마케팅 비용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입 금액은 모두 4억5000만원 수준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국제정세 영향으로 해외의료관광객 수가 주춤하고 있다”면서도 “의료기술 전문성을 더욱 높여 발길을 이끌겠다”고 했다.

한편 복지부는 ‘미라클메디특구’ 외에 1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3개 사업을 같이 선정했다. 복지부는 잠재력이 있는 지역 의료 특화기술을 찾기 위해 매년 같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