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류현진 7승 해외반응'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 첫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7승에 성공, 응원하던 한국 팬들을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류현진은 지난 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에 타석에서 2루타 포함 2타수 1인타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7승을 올렸다.
이는 부상 복귀 후 첫 등판인 지난달 22일 뉴욕 메츠전 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이며 4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종전 3.09에서 3.08으로 소폭 줄였다.
이에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닷컴은 "다저스 타선이 류현진을 편안하게 지원했다. 류현진은 6회 1사 후 스텁스에게 홈런을 내줄 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6이닝 중 5이닝 동안 주자를 내보냈지만, 매 이닝 혼란한 상황을 탈출했다"고 밝혔다.
또 "류현진은 5회 디 고든과 2루타-3루타 활약을 펼쳤는데 마치 2인용 자전거를 타는 듯 했다"며 "류현진의 2루타 이후 고든의 이날 두 번째 3루타 때 통통거리며 홈에 들어왔다"라고 류현진의 2루타 친 소식을 자세히 알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최근 다저스에는 제대로 된 것이 거의 없었지만 류현진은 믿을만 했다"라면서 "류현진은 2007년 채드 빌링슬리 이후로 원정 첫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투수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ESPN은 "류현진의 투구는 평소와 두 가지가 달랐다. 첫 번째는 이전까지 2개만 허용했던 홈런을 맞은 것이고 두 번째는 단지 2개의 삼진을 잡고 볼넷을 2개나 내준 것이다"라며 "류현진이 가장 좋았던 것은 체인지업이었다. 체인지업을 던져 2루타를 1개만을 허용했고 5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다"고 분석했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쿠어스필드에 대한 경고를 했는지 묻자, "류현진은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가 아닌가? 그런 일은 없었다'고 답했다.
또한 "이 곳에서는 조금만 잘못해도 실점이 늘어나기 때문에 약간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라면서도, "류현진은 특별한 것은 없었다. 상대 타자에 맞춰 게임 플랜을 짰다. 류현진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무기로 활용하고 브레이킹볼은 그 다음이기 때문에 평소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상대팀 콜로라도의 월트 와이스 감독은 "상대투수(류현진)가 스트라이크존 외곽을 잘 공략해서 우리 타자들이 일찍 아웃됐다. 상대투수는 효과적으로 잘 던졌고, 아웃카운트를 일찍 잡았다"며 류현진의 호투를 높이 평가했다.
류현진 7승 해외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7승 해외반응, 믿고 보는 류뚱" "류현진 7승 해외반응, 쿠어스필드 도망 다닌다고 욕했던 사람들 다 어딨어?" "류현진 7승 해외반응, 류현진덕분에 오전 잘 보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뉴스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