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세월호 참사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참사 발생 54일째인 8일 오전 10시 35분께 3층 식당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시신을 육지로 운구해 지문 감식과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애초 승객과 동료를 두고 탈출한 승무원들이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과 예약 현황 등을 토대로, 3층 주방 옆 통로에 조리원 이모(51·여)씨가 있고, 선미 쪽에는 일반 여성 승객 1명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날 발견된 시신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중이다.
민ㆍ관ㆍ군 합동구조팀은 앞서 지난 6일 오전에도 3층 선미 좌측 선원 침실에서조리원 김모(60)씨의 시신을 수습한 바 있다. 이로써 현재 총 사망자 수는 291명, 남은 실종자는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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