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환영 KBS 사장이 '세월호 보도 논란' 이후 한달만에 해임하게 됐다.

KBS이사회는 "5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7표, 반대 4표로 가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길 사장은 지난 2008년 정연주 사장에 이어 KBS이사회가 두번째로 해임한 사장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KBS이사회는 수일 내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길환영 사장 해임을 제청하게 되며 박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면 이후 공모를 통해 신임 사장을 뽑는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KBS이사회 야당 측 이사 4인은 지난 달 19일 길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이사회에 제출했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mint_p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