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도<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제10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으로 2일 취임했다.
문 신임 사장은 광주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줄곧 에너지ㆍ자원ㆍ통상 분야에서 일해온 산업부문 정통관료 출신이다.
옛 산업자원부에서는 수송기계산업과장, 통상지원심의관, 주(駐) 제네바 유엔 사무처 참사관을, 지식경제부 때는 산업자원협력실장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청와대 비서관, 제2차관을 거치는 등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차관 시절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포함해 6개의 통상협정 체결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공직 퇴임 후엔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객원교수로 강단에 서며 집필에 열중해 왔다.
문 신임 사장은 “신(新) 보호무역주의, 해외 수주절벽, 글로벌 환율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 아래서 우리 기업의 대외거래와 관련한 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 지원함으로써 수출과 해외투자를 늘릴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황해창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