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5G 네트워크 환경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 -평창올림픽서 선보일 5G 기술, 완성단계에 이르러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5세대(G) 네트워크 환경’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5G단말, 기지국, 핵심장비(코어)를 연동해 완전한 5G 네트워크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5G 네트워크 환경’은 기지국과 단말이 무선으로 연결된 것에서 더 나아가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코어 네트워크 장비도 연동했다.
KT의 ‘5G 네트워크 환경’은 데이터 트래픽을 중앙 네트워크 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처리했던 기존 LTE(롱텀에볼루션) 네트워크 구조를 개선해 ‘5G 분산 구조’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는 코어 네트워크를 가상화 해 원하는 지역에 손쉽게 분산 배치할 수 있다.
커넥티드카, 원격 진료 시스템, 스마트 팩토리 등의 서비스이 ‘5G 분산 구조’ 기술로 더 안정적으로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KT는 전망했다.
또 ‘5G 네트워크 환경’은 세계 제조사와 KT가 제정한 ‘평창 5G 규격’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선보이는 5G 시범서비스 기술이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KT측은 설명했다.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전무)은 “5G 네트워크 환경을 기반으로 2018년 평창에서 새로운 경험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세계최초 5G 시범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능형 5G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