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한류 스타의 아기자기한 매력 '원조 한류 스타'로 알려진 연예인 A씨가 갑작스럽게 빠지게 된 게임으로 인해 남몰래 모바일게임사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사실 그의 사생활은 거의 알려진 바 없어 이번 투자 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A씨의 소속사에서도 게임사업을 해본 적이 있던 터라 그가 선택한 게임사가 과연 어디일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A씨가 빠져든 게임은 최근 2년 간 출시된 국내 소셜게임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가 게임을 좋아하기 시작한 것도 그 즈음이라고요. A씨는 '이 작은 것으로도 큰 돈을 벌 수 있단 말이야?'라며 놀라워했다네요. 'A씨 평소 이미지와 달리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나봐요.'

#. B대표의 애정지표 모 게임사의 B대표가 직원들의 애정지표(?)를 매출로 삼고 있다는 후문인데요. B대표는 그간 다양한 게임을 출시한 전례가 있어 이들의 라이브 성과를 매주 보고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이들 책임자와 함께 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개발 진행 사항을 논의한다는데요. 특히 회의에 참석하는 각 게임 책임자들은 으레 누가 규율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암묵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알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매출 순으로 B대표 곁에 가까이 앉는 것이라고요. 어느 순간 B대표와 가장 멀리 떨어진 누군가는 회의 내내 고개를 들지 못할 만큼 민망해진다네요.

#. 특명!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단골집을 찾아라 업계 유명 인사 중 한명인 카카오 김범수 의장을 한번이라도 보기 위해서 김 의장이 잘 가는 단골집까지 조사하는 업계인들이 늘고 있답니다. C업체 K대표는 김범수 의장을 꼭 만나 미팅을 하고 싶었지만, 번번이 거절을 당했다는데요. 결국 직접 수소문을 통해, 김 의장이 자주 가는 압구정동에 프랑스 레스토랑을 찾아냈답니다. 문제는 김범수 의장이 언제 올지 몰라, 거의 매일 출근을 했다네요. 그렇게 한 달 가까이 잠복을 한 끝에 김범수 의장가 온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급하게 프랑스 레스토랑을 찾았지만, 왠일인지 문이 닫혀져 있었다고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김범수 의장이 가는 날은 일찍 문을 닫고 김 의장을 위해 쉐프가 직접 요리를 하고 담소를 나눈다네요. K대표님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 정성을 회사에 집중하시면 꼭 성공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짜 '크레이지파티'가 되지 않길! 새누리당이 5월초 설립한, 모바일 정당 '크레이지파티'에서 게임규제법을 가지고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은 만약 이 투표에서 10만명이 '좋아요'를 누를 경우 그 의견을 존중해 법안을 통과, 또는 수정시킬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미 지난 5월 28일 실시간 중계 토론을 통해 '게임중독'을 거론한 신의진 의원과 같은 정당 비례대표 김상민 의원이 나와 설전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업계에서는 선거 등을 의식해 일시적으로 바닥난 민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무책임한 공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지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혹시나 하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5월 30일 기준 해당 투표율은 15.1%에 불과해 투표 마감일인 6월 20일까지 1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게임업계의 민감한 이슈인만큼 정치인들이 진지한 태도로 관련 현안을 살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 <기자방담> 코너는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가십 모음입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