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치료는 응급을 요하는데, 우선적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후, 체온을 39°C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우선 환자를 서늘한 곳에 뉘이고 탈의를 한 후에 환자의 몸에다가 차가운 물을 뿌려주거나, 선풍기를 틀어주면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더 좋은 방법으로는 환자를 직접 얼음으로 채워진 욕탕에 넣는 방법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바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후 빨리 응급센터에 도착하여 열사병 치료를 받아야만 추후 야기될 수 있는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여름에 야외에서 부득이하게 활동을 할 경우 충분한 수분섭취를 미리 하고, 그늘 있는 곳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김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