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다음주 발표되는 경제지표 중 올 해 첫달 고용시장의 향배를 보여주는 1월 고용동향에 눈길이 쏠린다.또 정부가 올해 추진할 주요 일자리 과제 20여개의 세부 내용과 스케줄도 이번 주 공개된다.
통계청은 15일 ‘1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실업률과 취업자 증가 폭이 주목된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은 29만6천명으로 괜찮은 수준으로 평가받는 30만명을 밑돌았고 청년실업률은 9.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1월 고용동향’이 공개되고 하루 뒤인 16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2017년 주요 일자리 과제 추진방향’을 발표한다.
일자리 과제 추진방향에는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 20여 개를 선정, 분기별 추진 계획과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14일에 ‘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최근 소비자들의 체감물가가 급격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수출입물가 상승세가 이어졌을지가 관심이다.
수입물가 상승은 중간재나 원자재 수입가격이 올라 국내 소비자물가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작년 12월 수출입물가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른 영향으로 9월부터 4개월 연속 오르며 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한은은 16일 ‘1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동향’을 배포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외국 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12월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21억4천만달러 줄어드는 등 4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한은은 17일 특허 및 실용신안권 등 ‘2016년 중 지식재산권의 무역수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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