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금호타이어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지분인수 가능성 소식에도 9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일대비 3.13% 하락한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박 회장이 금호타이어 인수에 필요한 자금 1조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중국 업체인 더블스타는 1조원대의 인수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삼구 회장이 1조원 이상의 자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참여할 복수의 재무적투자자(FI)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달 중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해당 계약 조건을 박 회장에게 알릴 예정이다.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회장은 이 권리를 행사해 더블스타가 제시한 것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에 매입의사를 밝힐 경우 주인이 될 수있다.
박 회장은 채권단으로부터 통보받은 날로부터 한달 내에 인수 의사를 밝혀야 한다. 이런 일정대로라면 늦어도 3월 말에는 금호타이어 새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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