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도이치모터스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6551억원, 영업이익 18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8000만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이 673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7% 올랐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9억9000만원, 23억3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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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신차 판매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의 기타 부실자산 대손처리 등 일시적 비용처리로 손실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48억3000만원인 것에 비해 4분기 호실적으로 적자 폭이 크게 줄었고, 특히 올해부터는 각 사업 부문별로 모멘텀이 탄탄해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도이치모터스는 이달 말에 주력 판매 모델인 뉴 5시리즈가 풀체인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마진율이 비교적 높은 애프터서비스(A/S) 부문에서도 최근 하남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며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도이치파이낸셜도 지난해 미래에셋캐피탈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할부금용 사업에서 본격적인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올해는 단순 수입차 딜러 사업에서 탈피하고 A/S, 중고차매매, 할부금융 등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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