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상승 -영업이익 11.4% 증가, 2년 연속 ‘1조 클럽’ -2011년 이후 최초 연간 서비스매출 20조원… 무선가입자 1,890만 확보 -인터넷 매출 6분기 연속 성장… 미디어ㆍ콘텐츠 15.8% 상승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KT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2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 순이익 797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 2011년 이후 최대치다. 연간 서비스 매출이 20조원을 넘어선 것도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매출은 무선, 인터넷, IPTV 등 주력 사업의 우량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4% 늘어났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26.4%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7조4183억원을 기록했다.
LTE 보급률 확대와 Y24, Y틴과 같은 특화 요금제의 흥행에 힘입어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조658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대비 85만명 늘어난 1890만명으로 집계됐다.
유선사업 매출은 유선전화 이용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1.8% 줄어든 5조649억원을 기록했다.
기가 인터넷의 성장에 힘입어 인터넷 사업 매출은 2015년 2분기 이후 1년 6개월(6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11.4% 성장했다.
미디어ㆍ콘텐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1조9252억원을 기록했다.
IPTV 분야의 매출은 전체 가입자 700만 돌파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9% 성장했다.
금융사업 매출은 소액결제 활성화 등 카드 거래량 증가로 전년 대비 0.5% 성장한 3조4278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부동산 및 기타 자회사의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한 2조1709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은 6조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263억원으로 15.3% 감소했다.
신광석 KT 전무는 “지난해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을 기록하는 등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한층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새로운 시각으로 핵심 사업과 미래 사업에 도전해 질적 성장을 고도화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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