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이 특검의 출석요구에 또 다시 불응하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61·구속기소)가 30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또 다시 불응해 네티즌이 분노했다. 특검팀은 이날 최 씨를 상대로 뇌물 수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이날 오전 11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최 씨 측은 특검의 강압수사에 대한 발표를 납득할 수 없다는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다. 네티즌은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마라..동정할 국민없다”(jkle****) “정말 국민들을 농락하고 기만하는 최순실”(chhy****) “이렇게 국민을 욕되게 하고도 무사하다면 우리나라는 통치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kgbk****) “정말 가지가지 하는구나”(jins****) “세상에 있는 욕이란 욕은 다해주고 싶다”(lany****) “도대체 법이 왜 있는 거냐? 없는 사람들한테만 적용되는 게 법이냐”(cjh9****)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특검은 이달 25일 최 씨가 여섯 차례 연속으로 소환에 불응하자 업무 방해 혐의로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최 씨를 강제소환했다. 체포영장으로 특검에 소환된 최 씨는 당시 출석하는 과정에서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외치며 특검이 강압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