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김정은을 암살하거나 쿠데타를 일으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힌 가운데 김정은을 호위하는 병사만 6만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은 북한 내 최고의 군인으로 막강 전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 채널 ‘TV POP’는 지난해 12월 ‘쿠데타가 두려운 김정은의 경호부대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은 북한의 ‘평양방어사령부’와 ‘호위사령부’를 자세히 소개했다.
평양방어사령부는 우리나라의 수도방위사령부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장갑차로 무장한 4개 보병여단과 1개 전차연대, 2개 포병여단, 1개 경보병연대로 구성됐다. 평양 외각지역을 방어하고 있다.
호위사령부는 김정은을 최측근에서 호위하는 부대다. TV POP는 호위사령부를 북한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하고 6만명 이상 대군단이라고 강조했다.
호위사령부는 원래 거대한 부대가 아니였지만 김일성-김정일 시절 쿠데타가 일어나자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TV POP는 설명했다. 이들은 김정은의 개인 경호는 물론 측근 경호도 맡고 있다. 또 금수산태양궁전을 관리하고 당 및 정부의 주요 인사를 경호하면서 동시에 감시도 한다.
TV POP는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과 같이 암살에 치밀하게 대비하고 있다. 북한의 최고부대가 경호부대(호위사령부)인 만큼 김정은에 대한 무력투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태 전 공사와 같은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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