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손지창은 4일 ‘테슬라X 급발진 사고’와 관련, 미국 교통당국에 공개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손지창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고 자존심과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갈 것”이라면 이 같이 밝혔다. 손지창은 지난해 9월10일 테슬라X를 몰고 캘리포니아주(州)의 자택 차고로 진입하던 중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손지창은 지난해 12월30일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손지창은 이어 “사람 목숨이 오가는 일에 대한 테슬라의 대처에 너무 실망했다”면서 “이제부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돈을 위한 게 절대 아니다. 억울함을 풀기 위해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지창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미국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사고 경위와 테슬라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급발진 사고 조사도 요구할 예정이다.

법률대리인은 “NHTSA에 급발진 사고 차량인 테슬라 X에 대한 공개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테슬라 측과 주고받은 모든 메일을 공개할 용의가 있다”면서 “테슬라가 손지창이 돈을 요구하고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test102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