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영향으로 자급률 100%였던 계란이 향후 7억개 수입된다. 계란 낳는 닭도 13만마리 수입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독감(AI)으로 계란 낳는 닭의 30% 가량이 살처분되면서 계란값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계란 생산량은 이미 1일 4300만개에서 3000만개로 줄었다. 정부는 매일 부족분 1300만개를 충당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계란을 해외에서 항공기에 실어 공수하기로 했다.
화물 수송기에는 50t(계란 100만개)을 실을 수 있어 하루 13대의 계란 수송기가 드나들 전망이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8~30%의 관세가 적용되던 신선란, 계란액, 계란가루 등 계란 관련 8개 품목 관세를 없앴다.
이에 따라 신선란은 3만5000t(계란 1개를 50g으로 볼 경우 7억개)까지 무관세로 수입 가능하다.
정부는 또 크게 감소한 계란 낳는 닭을 13만 마리 수입해 3월까지 55만 마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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