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호텔신라가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수혜 식당들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맛집 코스로 떠오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점주들은 올 10월 태풍 ‘차바’ 피해를 입은 제주 서귀포시 ‘신례2이 노인회관’을 방문해 본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맛있는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점주들은 올 10월 태풍 ‘차바’ 피해를 입은 제주 서귀포시 ‘신례2이 노인회관’을 방문해 본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맛있는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호텔이 보유한 조리법, 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한 식당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청 주관의 선정위원회가 심의 절차를 거쳐 대상 식당을 선정하면, 호텔신라의 요리, 시설, 서비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이 ▷음식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 ▷주방설비 등 메뉴부터 시설까지 전반적으로 새단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은 지난 2014년 2월 1호점 ‘신성할망식당’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개의 가게가 재개장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은 제주도 동서남북에서 보말 등 제주 로컬 식자재를 활용해 각각 특색 있는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올레길을 비롯해 제주도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먹거리 여행 코스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활동은 단순히 영세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돕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들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식당 주인들은 지난해 10월 제주시 연동 소재의 ‘연동경로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120여명에게 본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해 드렸고 올 2월에는 1호점 재개장 2주년을 맞아 독거 어르신과 재가 장애인 등 소외 이웃 120개 가정에 이불을 기증했다.

올 10월에는 ‘맛있는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태풍 ‘차바’ 피해를 크게 겪은 곳 중 한 곳인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신례2리 노인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12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식당주인들의 봉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1호점 ‘신성할망식당’의 박정미 사장은 “저희들이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재기를 통해 받은 고마움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문화’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진심을 담아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