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정원부터 제일 먼저 손봐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박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하라는 국가 안보는 안 챙기고, 국민을 사찰하다니! 박원순 제압문건에 이어 대법원장까지 사찰!”이라며 국정원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같은 글귀를 적었다.   그는 전날에도 “국정원이 대법원장을 사찰했다고 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수 없는 일이다. 3권 분립 정신을 위반하고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라며 국정원의 사찰 의혹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장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문건’을 폭로했다. 청와대의 광범위한 사법부 사찰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치권에서는 3권 분립의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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